우즈는 2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CC 블루코스(파71)에서 끝난 투어 AT&T내셔널에서 4라운드합계 8언더파 276타를 기록, 보 반 펠트(미국)를 2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미PGA투어 통산 74승을 기록한 우즈는 잭 니클로스(73승)를 넘어 통산 승수에서 2위를 기록했다. 미PGA투어에서 가장 많이 우승한 선수는 샘 스니드(미국)로 82승을 올렸다. 우즈는 스니드에게 8승차로 다가섰다.
노승열(21· 타이틀리스트)은 합계 4언더파 280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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