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미술과 놀이' 10주년 '동물의 사육제'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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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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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예술의 전당 히트전시 '미술과 놀이전'이 올해 10주년을 맞아 특별전 '동물의 사육제'를 펼친다.

오는 27일부터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3층에서 개최하는 이 전시는 크라운해태제과 후원으로 17명의 현대미술작가들의 회화 조각 설치 영상등 150여점을 선보인다.

매년 여름 열리는 이 전시는 독특한 발상과 놀라운 상상력으로 아이들에게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볼 수 있어 인기다.

감윤조 예술의전당 큐레이터는 "동물은 예술가들을 꿈꾸게 만들고 현재까지 수많은 아이디어를 제공하여 예술적 성과에 기여한다"며 "이 전시는 현대미술에서 동물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바꾸며 예술가들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는 8월 26일까지.일반 8000원, 학생 청소년 5000원. (02)580-1300


조영철 고양이는 의자다. 2012. 스테인리스스틸. 340* 230* 150cm

◆출품작가= 강성훈, 백종기, 새 람, 서 할, 송희경, 안윤모, 양태근, 오원영,
윤종석, 이경미, 이소연, 이재형, 이 피, 이혜용, 장리라, 조영철, 조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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