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2012 다문화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교육 실시해

7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총 30명 모집… 국비 무료 지원해

아주경제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은 의료관광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다문화 가정의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2012 다문화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30명으로 기간은 28일부터 9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에 걸쳐 총 10회, 62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의료관광에 대한 업무 이해를 기반으로 의학용어와 의료관광 제반업무에 필요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맞춰 진해오디며 교육비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사업으로 국비로 지원된다.

한국관광공사 관광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의료관광 산업 개론,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업무이해 등과 전문역량교육인 의료관광 커뮤니케이션, 의학용어(생리학, 치과, 성형, 피부과, 건강검진) 및 의료관광 보험실무, 의료관광 상담실무 등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실무에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면서 “특히 교육생들이 직접 현장에 가서 교육하는 현장교육과 의료관광교육이 포함돼 조별 분임토의 및 발표를 통해 의료관광 코디네이터에 관한 이해를 한층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http://kto.visitkorea.or.kr → 사업 →교육정보 / 신청)를 통해 참고하면 된다. 문의(02)7200-654,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