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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4세 소년, 한달새 드라이버로 홀인원 두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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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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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야드로 셋업된 같은 홀에서 진기록 세워

진기록의 주인공인 제임스 터너. [미국 골프채널 캡처]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미국의 10대 소년이 한 달새 홀인원을 두 번 하는 진기록을 냈다. 그것도 똑같은 홀에서 드라이버로 수립했다.

미국 골프채널에 따르면 매사추세츠주 글루세스터에 사는 제임스 터너(14)는 지난 5월 말 인근 배스락스GC 17번홀(파3· 길이230야드)에서 드라이버로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와 미국홀인원협회에 따르면 아마추어 골퍼가 파3홀에서 홀인원을 할 확률은 1만2750분의 1이다. 18홀 라운드를 할 경우 네 차례 파3홀을 맞이한다고 하면, 3000라운드를 해야 한 번 홀인원을 한다는 얘기다. 그래서 많은 골퍼들은 홀인원을 한 차례도 못하고 골프인생을 마감한다.

터너는 골프구력이 3년이지만, 열심히 연습한 덕분에 핸디캡 6의 수준급 골퍼다.

그는 첫 홀인원을 한 지 한 달째 되는 지난 6월24일 배스락스GC 17번홀에서 또한번 믿을 수 없는 기록을 냈다. 이번에도 역시 230야드 거리에서 같은 드라이버(타이틀리스트 제품)로 티샷한 볼이 홀속으로 들어간 것.

한 달 새 홀인원 두 번을 경험한 터너는 내년 매사추세츠주 댄버스 인근에 있는 세인트존스 예비고교에 들어가 골프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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