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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
2일 대북 통신에 따르면 정대세 선수가 12월 28일에 도쿄 한 호텔에서 29살인 재일동포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신부가 3년 전까지 히로시마 조선인학교에서 교사를 했으며, 현재 히로시마에 있는 한 회사에 근무하고 있다. 결혼식은 조총련 단위의 행사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북한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정대세의 예비신부는 히로시마 출신으로 아담한 체구에 미모 역시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대세는 한 TV방송을 통해 "그녀는 한 살 연상이며, 만난지 5년 정도 됐다. 그동안 여자친구의 존재를 다른 사람에게 말한 적 없다. 여자친구와 '허니' '달링'이라는 애칭을 쓴다"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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