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주경제 DB] |
3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슈퍼주니어 정규 6집 앨범 '섹시, 프리 앤 싱글(Sexy, Free & Single)' 출시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이특은 배우 강소라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특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강소라와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하지만 MBC 파업으로 프로그램이 잠시 중단돼 강소라와 만남이 없었던 이특은 "파업 때문에 강소라와 좀 떨어져 있었다. 그래서 다시 좀 어색해 진 건 사실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2주전에 남이섬에 다녀왔다. MBC 파업이 끝나고 재개한 후 곧바로 찍은게 남이섬 여행 장면이다"면서 "그런데 사랑이라는 말이 기적을 만드는 것 같다. '사랑해'라고 말하면 그 사람과 사랑이 이뤄진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또 이특은 "강소라와 그런 느낌이다. 비록 가상이고 프로그램일지 모르지만 프로그램을 찍을때 만큼은 내 마음속에서 '이 사람 밖에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마음이 묻어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서른살이 된 이특은 군 입대때 강소라도 배웅 나오길 바라냐는 질문에 이특은 "결혼한 분들도 군대 많이 가니깐 그런 모습도 좋은 것 같다"고 답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