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장기간 지속된 가뭄에 반가운 비소식이 들리면서 서울 하늘도 먹구름에 뒤덮였다.
기상청은 3일 오후 5시30분께 속보를 통해 현재 대기불안정으로 경기서해안과 서울 및 경기도 일부지방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소나기 내리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
또 기상청은 "이 소나기 구름은 점차 동북동진하겠고 늦은 밤까지 서울을 포함한 경기도와 강원영서지방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강수량의 지역차가 매우 크게쓰니 주의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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