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4시50분께 전남 담양군 수북면 영산강변에서 A(48·여)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낚시 중이던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지난 1일부터 가족과 연락이 끊겨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이 수색 중이었다.
A씨는 채무문제로 고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주변에 빈 농약병이 있었던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