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DJ 생가 방문… 호남 표심 다지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7-04 11: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대선 출마를 선언한 민주통합당 정세균 상임고문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해 본인이 정통성 있는 후보임을 부각하는 데 주력했다.
 
 당의 최대 텃밭인 호남을 방문 중인 정 고문은 4일 하의도의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정 고문 측 관계자는 "참여정부 뿐만 아니라 국민의 정부까지 계승한 호남 유일의 적통자"라며 "이는 문재인 손학규 고문과 김두관 경남지사와의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새벽 목포의 농산물경매장을 찾아 직접 경매를 체험하고, 김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뒤에는 현대삼호중공업 조선소와 산정농공단지, 목포조선소를 둘러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 고문은 인터넷 방송인 '정세균의 옥상토크'를 매주 3회 홈페이지를 통해 내보내기 시작했다.
 
 정 고문은 첫 방송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대위원장은 특별한 국정경험이 없고, 민주주의에 기여한 바가 전혀 없으며, 대통령을 아버지로 둔 특별한 삶을 살아 서민의 애환을 알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