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여성상’은 여성지위 향상과 복지증진,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해 온 여성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사회부문 김연숙(55)씨와 가정부문 김정애(58)씨이다.
군은 가평군 여성상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이같은 선정했다.
김연숙씨는 1997년부터 가평읍 새마을부녀회장을 맡고 있으며, 2001년부터는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쳤다는 점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김정애씨는 시할머니를 23년간, 시부모님 32년간 극진하게 모시며, 1남2녀의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낸 한국 어머니상을 재조명했다는 점에서 수상자로 낙점됐다.
수상자는 오는 13일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여성주간 기념행사에서 이진용 가평군수로부터 상패를 수여받게 된다.
한편 가평군은 지난 2007년부터 13명의 가평군 여성상을 선정,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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