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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총무과장에 이공계 출신 첫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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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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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용래 지경부 총무과장>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기술직 출신의 첫 총무과장이 지식경제부에서 탄생했다.

지경부는 기술고시 26회(행시 34회 상당) 출신의 김용래 가스산업과장을 총무과장으로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김용래 과장은 이른바 ‘이공계 과장’으로 통하는 인물로 연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 동력자원부 전력수급과, 산업자원부 전자기기과, 전력산업과, 기술사업팀장 등을 역임했다.

지경부는 “핵심보직에 기술고시 출신은 전무하다”며 “기술직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례로 평가돼 직원들의 사기가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용래 과장은 “기술직 1호 총무과장으로서의 자존심을 걸고 조직의 화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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