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2분기 부동산시장 회복세, 주택구매 의향 증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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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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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재경 대학이 4일 발표한 ‘2012년 2분기 상하이시 사회경기지수’에 따르면 상하이 부동산이 회복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상하이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였으며 소비자의 주택구매 의향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상하이시 2분기 주택 구매지수는 39.2로 지난 1분기 대비 9.6p 상승했다.

상하이 재경 대학 쉬궈샹(徐國祥)교수와 추이창(崔暢) 부교수는 분석한 바에 따르면 올 들어 3번째 부동산 조정이 실시된 이후로 2분기 부동산 시장은 처음으로 반등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 중 12.2%는 현 시기가 주택 구매 적기’라 판단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 분기 대비 4.0%p 상승핚 것이다. 반면 73%의 조사대상자가 .주탗 구매 시기상조.라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고 분기 대비 5.6%p 하락했다.

설문조사 분석 결과 전문가들은 “주택수요자들의 주택 구매 의향이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부동산조정정책이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동시에 지준율 인하에 따른 유동성 공급으로 부동산 수요가 소폭 늘어난 것이 주택구매 의향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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