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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도블록 보수공사 예정지 미리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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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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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서울시가 즉각적 보수공사가 어려운 보도블록 파손 현장에 공사 예정일을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스티커는 파손을 신고받은 날부터 최대 2일 이내에 보수가 어려운 보도블록 보수공사 예정지에 붙여진다. 안내 스티커는 가로 22cm, 세로 17cm의 크기에 노란색 바탕으로 디자인됐다. 보수 완료일과 담당자 연락처가 스티커에 기재돼있다.

서울시 도로관리과 관계자는 "소규모 보도침하나 파손의 경우 보수공사 처리진행 사항이 현장에서 일반 시민들에게 충분히 안내되지 않아 신고접수 후에도 아무런 조치없이 그대로 방치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개선방안으로 안내 스티커 부착제도를 시행하게 됐다"며 "보수 완료일 및 담당자 연락처를 포함하고 있어 공사 담당자에게는 책임감을 부여하고 시민들에게는 공사 정보 제공 및 사고예방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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