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지난해 7월22일 도입된 그린카드가 출시 1주년을 앞둔 지난 2일 발급 300만장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그린카드는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발급건수가 100만 건을 넘어선데 이어 9개월 만에 200만 건을 넘어서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여 왔다.
이에 환경부는 그린카드 발급 300만장 돌파를 기념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 BC카드, KB국민카드 등과 함께 오는 8월 15일까지 ‘그린카드 300만장 돌파 및 1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그린카드를 이용한 고객 가운데 5명을 선정해 유영숙 환경부 장관과 친환경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녹색제품을 찾고 지역경제도 살리자’는 주제로 이벤트를 실시, 이벤트 기간 중 그린카드를 적극 활용한 고객을 선정해 제주도 여행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그린카드에 할인혜택을 주는 지자체 등 문화시설을 2곳 이상 방문해 그린카드 SNS 채널에 인증샷을 올리면 친환경 생활용품(50명, 2~6만원 상당)이나 물범이 인형(100명)을 증정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그린카드 사용자들이 향후 더 많은 녹색소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포인트 제품과 적립 유통업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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