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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드, 출시 1년만에 300만장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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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6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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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녹색소비, 온실가스 저감 등 친환경 녹색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도입한 그린카드의 발급건수가 300만 건을 돌파했다.

환경부는 지난해 7월22일 도입된 그린카드가 출시 1주년을 앞둔 지난 2일 발급 300만장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그린카드는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발급건수가 100만 건을 넘어선데 이어 9개월 만에 200만 건을 넘어서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여 왔다.

이에 환경부는 그린카드 발급 300만장 돌파를 기념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 BC카드, KB국민카드 등과 함께 오는 8월 15일까지 ‘그린카드 300만장 돌파 및 1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그린카드를 이용한 고객 가운데 5명을 선정해 유영숙 환경부 장관과 친환경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녹색제품을 찾고 지역경제도 살리자’는 주제로 이벤트를 실시, 이벤트 기간 중 그린카드를 적극 활용한 고객을 선정해 제주도 여행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그린카드에 할인혜택을 주는 지자체 등 문화시설을 2곳 이상 방문해 그린카드 SNS 채널에 인증샷을 올리면 친환경 생활용품(50명, 2~6만원 상당)이나 물범이 인형(100명)을 증정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그린카드 사용자들이 향후 더 많은 녹색소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포인트 제품과 적립 유통업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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