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기회 요인은 삼성전자 갤러시 S3 모멘텀에 기반한 서플라이 체인 부품업체 수혜, 아이폰 5 향 부품 출하로 애플 벤더들의 실적 호전, 국내 TV업체들 질적 도약, 미국 주택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개선, 환율 등을 꼽을 수 있다”며 “위험 요인은 올림픽 이후 재고 부담 가능성, 삼성전자 휴대폰 수익성 3분기 이후 하락 가능성, 디스플레이 부품 공급 과잉, 거시 환경 불확실성 등이 있다”고 말했다.
3분기에 유망한 추천 종목은 기회 요인에 의거해 선정됐다. 우선 삼성전자 갤럭시S3 부품주 강세 지속으로 삼성전기, 인터플렉스, 코리아써키트, 파트론, 자화전자 등을 꼽았다. 아이폰5 수혜주 투자 매력 부각되는 시점에서는 LG이노텍, 인터플렉스, 삼성전기를 눈여겨봐야한다는 지적이다.
이어 전선/중전기 업황 호전과 함께 LS 그룹주가 매력적일 수 잇고 중소형주로는 인터플렉스, 코리아써키트, 이수페타시스 등 PCB 업체들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