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동탄2신도시 분양 또 다시 연기… 수요자 애 타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7-06 18: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마케팅 전략상 7월서 8월로 공급 확정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올해 서울·수도권 분양시장 최대어로 지목 받았던 동탄2신도시 동시분양 일정이 자꾸만 늦춰지고 있다.

6일 동탄2신도시 동시분양 협의체(GS건설·롯데건설·KCC건설·우남건설·호반건설·모아종합건설)에 따르면 7월로 예정됐던 분양일정을 8월로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7월 27일부터 런던 올림픽이 시작되고 장마철과 비수기가 겹치면서 마케팅 전략상 8월 분양이 더 효율적인 것으로 판단했다”고 연기 이유를 설명했다.

동탄2신도시는 당초 5월 공급될 것으로 예측되다가 6월 분양일정이 잡히는 듯 했으나 7월로 연기된 바 있다. 사업 승인 과정에서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렸던 것이 원인이었다. 이번에는 마케팅 전략상 더 성공 가능성이 높은 8월을 분양 시기로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상반기부터 동탄2신도시 분양을 기다리고 있던 수요자들에게는 수차례 연기로 실망감을 심어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동탄2신도시 인근 동탄1신도시와 수원 등에서는 동시분양 대기 수요가 적지 않게 포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8월 동시분양에 나서는 건설사는 GS건설·롯데건설·KCC건설·우남건설·호반건설·모아종합건설 등 6곳이다. 공급물량은 총 5519가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