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탠디·소다·세라 등 국내 브랜드 15개와 락포트·제옥스·게스 등 수입 브랜드까지 20여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또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주말 3일 동안 금강제화·에스콰이어·랜드로바에서 진행하는 '여름샌들 균일가전'도 함께 진행된다. 롯데백화점은 이 기간 동안 각 제품을 40~60% 할인 판매한다.
제화업계 관계자는 "최근 불황에 따라 오히려 디테일이 강하고 화려한 스타일의 상품이 인기가 있다"며 "샌들과 같이 의류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패션 소품구매를 통해 패션 스타일의 반전을 노리는 소비경향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에서 '신데렐라 코너'를 마련해 사이즈 220㎜ 이하 및 205㎜ 이상 여름샌들을 한정 판매한다. 또 장마철 필수 아이템인 레인부츠와 겨울철 필수품 어그부츠를 저렴하게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9일부터 샌들 구매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비치 슬리퍼를 증정한다.
이형규 본점 잡화팀장은 "챌린지 세일과 휴가철을 맞아 기획한 이번 행사는 알뜰한 가격의 다양한 여름 샌들을 역대 최대 규모로 선보여 여름 샌들 구매를 미뤄 왔던 고객들에게 절호의 찬스"라며 "고객들의 멋스런 휴가를 위해 상품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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