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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 인천지사 희망풍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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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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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황규철)가 오는 12일 대한적십자사에서 4대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국민 참여캠페인 '희망풍차' 출범과 함께 프로그램 BI(Brand Identity)를 선포한다.
희망풍차는 결연을 통해 아동, 노인, 다문화, 북한이탈주민 등 국내 4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컨설턴트 봉사원 2명이 한 가정에 대해 기초생활, 의료복지, 주거복지, 교육복지 분야를 집중 지원한다. 특히 위기 상황 및 긴급 지원대상자가 발생했을 때 서울대학교 공공의료센터, 적십자병원, 한의사협회의 연계로 즉각적으로 돕는다.
올해 인천지역에 760가구를 시작으로, 향후 단계적으로 1000가구까지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황규철 한적인천지사 회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나눔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며 "국민 공감과 참여, 감동을 전하는 희망풍차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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