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SLP, 영어사고력 향상 여름방학특강 실시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SLP(Sogang Language Program)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영어 사고력 향상’ 특강을 개설 하고, 전국 66개 학당에서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여름 방학은 주 5일제 전면 실시로 인해 예년에 비해 3~4주로 짧아진 것이 특징. SLP의 여름방학 특강은 단기간에 부족한 영어실력을 보충하고, 영어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비판적, 창의적 사고의 기능을 연습하는 ‘사고력 프로그램’, 사건, 사람, 사물에 대한 기사를 읽고 취재 및 기사를 작성해보는 ‘영자 신문 제작’, 국내외 유명 동화 및 고전 이야기를 연극 대본을 통해 다양한 표현을 익히고 직접 공연도 해보는 ‘드라마클래스’, 그 밖에 디베이트, 북클럽, 에쎄이 등 각 학당별로 다양한 과목들이 실시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원하는 과목을 각자의 영어 실력에 따라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다.

서강SLP 송파학당 서지영 원장은 “방학은 전 학기의 학습을 보충하고, 새 학기를 준비하는 기간”이라며 “무리한 학습 계획을 세우기 보다는 규칙적으로 영어 독서에 시간을 할애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 단기간 실력 향상을 꾀할 수 있는 방학 특강을 활용하여 학습의 효율을 높이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서강SLP 여름방학특강은 전국 66개 학당에서 개별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서강대 SLP 홈페이지(www.slp.ac.kr)를 참조하여 각 지역별 학당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