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금이나 은이 리보와 같은 금리처럼 돈의 실제 가치를 반영하기 때문에 조작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특히 “금값이 오르면 상대적으로 통화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중앙은행에는 좋을 게 없다”며 “시중은행들은 금값이 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대거 매도 포지션을 걸어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일러 레이랜드는 실제 미국에서는 금값 조작 의혹에 대한 수많은 증거에도 불구하고 아직 아무런 성과가 없다고 전했다.
미국의 금반독점행동위원회(GATA)의 크리스 파월 사무총장은 중앙은행이 달러 가치를 높이고 금리를 낮추기 위해 금값을 조작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