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증은 선수금환급보증 7억7500만 달러와 계약이행보증 3억8800만 달러로 구성됐다.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사업은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인근에 7년 동안 10만 세대의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총 계약금액만 77억5000만 달러로, 단일 프로젝트로는 해외건설 사상 최대 규모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 수행이 국내 건설사의 중동지역 진출에 큰 의미를 가지는 만큼 사업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금융제공 의사를 표명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이 정치적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맞춤형 금융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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