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과천시청) |
지난 5월 중순경부터 6월말까지 진행된 이번 청계산 등산로 정비공사는 등산로에 소규모 쉼터 등을 정비하고 훼손된 등산로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등반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공사가 이뤄진 구간은 문원동에서 매봉정상~사기막골~매봉구간으로 이어지는 총 연장 2km 코스다.
시는 이 구간에 주변 환경을 저해하는 가건물과 계단을 철거하고 위험구간에 로프휀스 85m와 목재계단 224단을 설치했다.
또한 등산도중 편히 쉴 수 있는 정자 1개소와 원주목계단 60단을 새로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과천의 고품격 이미지를 되살리기 위해 등산로 정비와 주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데 중점을 두고 가급적 인위적인 시설을 최소화해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정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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