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63빌딩에서 열린 제1회 인구의 날 기념 행사에서 한국감정원의 김학규 기획본부장(가운데)를 비롯한 직원들이 국민포장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감정원] |
이들은 가족친화적 경영 일환으로 추진된 ‘마음을 더하는 프로젝트(마더프로젝트)’를 통해 저출산 극복과 출산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감정원은 설명했다.
인구의 날 행사는 저출산·고령화에 기인한 인구구조의 불균형을 없애고자 올해부터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구구조문제에 대한 추진성과를 돌아보고 일·가정 균형에 이바지한 기업과 지자체, 시민단체 등에게 훈·포장을 수여했다.
마더프로젝트는 감정원이 가족친화적 경영체계의 확립과 출산·양육 친화적 제도의 도입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프로젝트다.
출산휴가 사용률·육아휴직 신청 승인률·육아휴직 중 승진대상자 승진률·유연근무제 승인률 100% 등 워킹맘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제도 운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
감정원 관계자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가족친화 경영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발전시켜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