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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품질연합, 부식 보증 8년 신설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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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9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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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한국자동차품질연합(대표 김종훈)이 최근 이슈가 된 자동차 부식과 관련해 보증기간 8년 신설을 건의한다.

한국자동차품질연합은 자동차 결함 조사 및 피해 구제, 정보 제공 등을 목적으로 새롭게 출범한 시민단체다. 한국소비자원에서 자동차부문 조사위원, 본쟁조정 1국장 등을 역임한 김종훈 대표가 최근 설립했다.

김 대표는 “첫 활동으로 자동차 부식을 조사하고, 관련 보증기간 8년 신설을 관계 기관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소비자원 재직 당시 2006~2011년 그랜저XG 등 8개 차종, 126만7000여 대에 대해 무상 수리를 실시토록 한 바 있다”며 “현재 이와 관련, 회사들은 보증기간을 3~7년으로 정해 놓고 있으나 일본의 경우 최장 12년으로 정해놓은 만큼 8년 보증은 꼭 필요하다”고 했다.

조만간 이와 관련한 토론회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단체는 향후 기술자문위원단 및 변호인단, 자원봉사자를 모집,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동호회 등 집단 불만 제기 건에 대해 집중적으로 해결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aqu.kr) 참조. ☎02-852-9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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