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위아, 나흘만에 반등세... '2분기 실적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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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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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현대위아가 2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나흘만에 반등세다.

19일 현대위아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3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60%(4000원) 오른 15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 대우, 우리투자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최중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위아의 2012년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1.3% 늘어난 1.8조원,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으로 가장 높은 영업이익인 133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7% 증가할 것”이라며 “현대차와 기아차의 글로벌 판매 호조가 매출 증가에 기여했고 고가의 범용기의 판매 증가와 수익성 높은 품목 중심의 수주 전략 때문에 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동사는 1분기에 이어 작년 대비 매출원가의 개선이 예상된다"며 "초기 연구개발(R&D)부터 품질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원가절감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하며 전사 차원으로 원가율 개선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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