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중소기업DMC타워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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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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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문 회장, "중소기업랜드마크가 될 것"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중소기업중앙회가 19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에 위치한 중소기업DMC타워는 연면적 6만1895㎡, 지상 20층·지하 6층 규모로 마련됐다.

중소기업DMC타워에는 중앙회의 일부 부서 및 중소기업기관 등이 입주하게 된다.

특히 중소기업DMC타워는 정부(113억원의 재정보조)·지방자치단체(서울시 토지 조성원가 제공)·대기업(삼성 250억원, 현대차 100억원)·금융기관(기업은행 600억원의 장기 무이자 대출지원)과 중소기업대표 경제단체(중기중앙회)간 상생협력사업으로 추진됐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송종호 중소기업청장·이용섭 민주통합당 정책위의장·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정병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정진행 현대차 사장·김규태 기업은행 수석부행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중소기업인의 기부와 국가·지자·민간협력으로 300만 중소기업랜드마크가 마련돼 중소기업계에 꿈만 같은 일이 이루어져 가슴이 벅차다" 며, "중소기업DMC타워에 기술력은 있으나 초기 자본력이 약한 첨단 중소벤처기업을 입주시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히든 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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