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19일 경북 문경시 마성면사무소에서 문경산양삼유기농작목회와 유기농 산양삼 구매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산양삼은 아모레퍼시픽 한방브랜드 설화수의 자음생크림, 섬리안크림, 자함크림 등에 사용되는 원료로, 산에 삼의 씨를 파종해 자연상태에서 재배하는 삼을 말한다.
산양삼은 인체에 유익한 유효성분인 희귀 사포닌과 폴리아세틸렌, 각종 미네랄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산양삼은 직사광선이 들지 않고, 시원하며 습기가 높은 지역에서 잘 자란다.
문경 지역은 인적이 드문 해발 600m 이상 산지에서 유기농으로 산양삼을 재배하고 있어 설화수 원료로 사용하는데 최적의 요건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평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해당 지역에서 재배된 10년근 이상 산양삼을 제품 원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심상배 아모레퍼시픽 부사장은 "아모레퍼시픽은 차별화되고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깨끗하고 뛰어난 산양삼을 활용해 최고의 제품으로 고객에게 아름다움과 건강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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