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위 10% 우수혈통 송아지를 선별하고 사육시설 자동화와 철저한 위생 관리를 통해 최고급 친환경 한우를 키운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GS리테일은 민속한우 측과 정기적인 미팅을 갖고 한우 발육 상태, 목장 위생상태를 점검하며 내년 9월 출하를 목표로 한우가 가장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민속한우 목장은 3만9669㎡(1만2000평) 규모 한우 2000두를 사육하는 친환경 한우 단일 목장이다.
GS수퍼마켓을 이번 협약을 기념해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1등급 한우 등심(100g)을 4980원에, 2등급 한우 등심(100g)을 3980원에 판매한다. 다만 영남지방 매장 경우 물량 관계로 인해 한우 2등급 할인 행사만 진행한다.
허연수 GS리테일 MD본부장은 "식품 안전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가치소비가 확대되고 있다"며 "직거래를 통해 안심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알뜰한 소비 기회 부여해 빠르게 변화하는 식품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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