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여름방학 단풍잎돼지풀 제거에 참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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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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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학생들에게 단풍잎돼지풀 제거에 동참하는 것을 자원봉사로 인정해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6일 관내 15개 중·고등학교에 자원봉사 참여 공문을 발송해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 접속, 봉사희망지역을 ‘경기도 양주시’로 선택해 자원봉사자로 가입한 후 해당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환경업무 담당자에게 신청하면 된다.

단풍잎돼지풀은 높이가 3m까지 자라며, 표면에 거친털이 밀생하고 마주나는 잎은 단풍잎처럼 3~5개로 깊게 갈라지고 잎 양면에 강모가 있다.

특히, 넓은 잎으로 햇빛을 독점해 주변의 식물이 자라기 어렵게 하고, 꽃가루는 아토피와 알레르기(비염, 천식, 결막염)를 유발해 환경 유해식물 제1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올라갈수록 생장이 더 좋아지고 꽃가루 개수가 많아질 뿐만 아니라 독성도 더 강해지는 특성이 있다.

시 관계자는 “금년은 단풍잎돼지풀 일제소탕의 해로 지정한 만큼 학생들도 유해식물제거에 적극 동참 깨끗한 환경조성과 자원봉사시간 인정으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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