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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왼쪽 두 번째)이 지난 18일 울산 문수산 더샵 아파트 건설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함께 직접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포스코건설] |
19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은 지난 18일 울산 ‘문수산 더샵’ 아파트 건설 현장을 방문해 "안전은 모든 업무의 0순위"라며 "안전과 회사의 이익이 상충할 때 안전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은 항상 신경써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날 그는 울산 문수산 더샵 건설 현장과 부산 해운대 더샵 센텀누리 공사 현장 두 곳을 찾아 현장을 살피며 안전 상황을 점검한 뒤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정 부회장이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한 것은 혹서기에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안전 활동을 직접 챙기기 위해서다. 포스코건설은 정 부회장이 국내외 출장이 잦아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지만,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는 경영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정 부회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는 경영 철학과 인본주의 사상을 바탕으로 국내외 바쁜 일정 속에서도 현장을 방문해 직접 안전을 챙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같은 정 부회장의 경영 철학을 밑거름으로 포스코건설은 지난 수년간 대형 건설사 가운데 좋은 안전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성명이다.
울산 문수산 더샵 현장에서 근무하는 김정수 포스코건설 과장은 “CEO가 현장을 방문해 직접 안전점검과 교육에 앞장서는 것을 보고 다시 한번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게 됐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앞으로도 현장 안전 점검 및 교육을 위해 매달 국내외 건설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안전하고 사고없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 올해부터 새로운 안전 활동으로 '아름다운 현장 가꾸기' 및 '현장 자율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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