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한삼인(대표 이준태)은 국내 코스트코 7개 전 지점에 홍삼 3품목에 대한 입점을 확정, 지난 19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농협 한삼인은 그동안 코스트코 입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지난해부터 코스트코 전용 홍삼제품을 기획해왔으며, 그 결과 최근 개발 완료된 홍삼제품 3종을 코스트코에 입점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코스트코 입점조건은 매우 까다로운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코스트코의 경우 ‘제조공장 시설 심사’를 통해 코스트코 미국본사의 기준으로 입점 품목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준태 한삼인 대표이사는 “이번 심사를 무난히 통과함으로써 다시 한 번 소비자들에게 한삼인 홍삼제품의 안전성을 입증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최고품질의 홍삼과 안전한 건강식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만족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은 한삼인이 올해 연말까지 코스트코에서만 약 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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