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허들영웅 류샹이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지에 대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한 전문가는 "남자 110m허들은 유럽국가의 강세종목이라 류샹이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냈지만 올림픽 3회연속 금메달 획득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허들 강국인 미국도 우수한 훈련시스템을 바탕으로 훌륭한 신인선수들을 배출하고 있다"며 류샹의 금메달 획득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그는 "류상의 나이와 일전에 입었던 부상도 성적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도 덧붙였다.
한편 대다수의 유럽, 미국 전문가들은 런던올림픽에서 중국의 금메달 수가 이전 베이징올림픽때 보다는 줄어들겠지만 30개 이상을 획득하는데 큰 무리가 없다고 전망했다.
한 미국 스포츠생리학 교수는 "중국 선수들이 탁구, 배드민턴, 다이빙, 유도, 사격, 체조, 역도 등 전통 강세종목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육상, 수영, 레슬링 등 종목에서 선전해 준다면 금메달 30개는 거뜬히 확보할 수 있어 종합 3위 진입은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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