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이 24일 자사가 후원하는 '2012 오토 사이언스 캠프' 참가 어린이들과 함께 모형 차량을 살펴보는 모습. (사진= 회사 제공) |
한국GM은 24일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자사가 후원하는 ‘2012 대한민국 오토 사이언스 캠프’ 입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캠프는 자동차 과학에 대한 어린이의 관심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주최, 한국GM 후원으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전국 초등학교 6년생 120명이 참석, 24~27일 충남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다. 모형 자동차 경주대회, 에어백 작동 시연, 하이브리드형 전기차 쉐보레 볼트 시승 등 체험학습이 준비돼 있다.
참가 어린이와 학부모들은 이날 입소식에서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 최인범 대외정책본부 상임고문, 양성광 교육과학부 연구개발정책실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프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호샤 사장은 이 자리에서 “자동차 과학 원리에 대해 직접 보고 느끼는 경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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