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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
시는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한달간 1,9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곳에 1,200㎡ 규모의 탄천습지생태원 휴식처를 만들었다.
또 시민들이 평상에 앉아 눈 앞에 펼쳐진 탄천 습지생태원을 조망할 수 있도록 마루형 평상 3조, 의자형 평상 3조, 화강석 평의자 6조도 설치하고, 기존 제방에 돌 계단을 쌓아 주변 경관과 함께 운치도 더했다.
무엇보다 주변의 시선을 끄는 건 휴식 공간 앞 탄천 습지생태원에서의 생생 자연 체험이다.
24,000㎡ 규모의 탄천 습지생태원은 18개 습지공간에 잠자리연못, 민물고기연못, 수서곤충연못 등의 공간이 자리잡고 있다.
이곳에선 나비를 비롯해 잠자리, 메뚜기, 딱정벌레 등 58종의 곤충과 왜몰개, 버들붕어, 흰줄납줄개, 참붕어, 대륙송사리 등 9종의 물고기 서식을 관찰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탄천습지생태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도심 속 생태체험과 더불어 자연과 소통하는 편안한 즐거움을 주기위해 휴식공간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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