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다음달 22일까지 관내 저소득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유익한 여름방학이 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방학기간 중 아동의 올바른 정서함양 및 여가시간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것으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센터와 물꼬트기♬~신나는 기타교실”을 운영하며, 오는 30일부터 3주간은 “센터 선생님과 숙제하자”라는 주제로 방학 중 양육자 부재 등으로 과제 수행이 어려운 아이들의 그리기, 독후감, 만들기 등 과제지도를 할 계획이다.
또한, 드림스타트센터 내 놀이실에서는 연중 도서열람 및 독후활동 지원을 위한 꿈꾸는 도서관을 운영하며 지역아동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소외되고 있는 아동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