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주거유형별 공동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은 75.45%(70만6727세대)에 달해 이로 인한 각종 사회적 갈등으로 인한 민원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태다.
이를 해소하고자 인천시는 공동주택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공동주택 이해관계인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9월 4일 개강해 총 15주 45시간(주1회, 3시간) 공동주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도모하고, 공동주택 관리제도 발전방향과 민주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위한 기법 창출로 갈등 요인을 해소하는 과정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카데미를 통해 주민자치의식 향상과 지역사회 공동체성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공동주택 입주민에 대한 관리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시민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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