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빈 최는 27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앤카스터의 해밀턴GC(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쳤다. 출전선수 155명 가운데 존 데일리, 카밀로 비예가스 등 내로라하는 프로들과 함께 공동 39위다.
캐다나에 거주하는 앨빈 최는 남자 아마추어 세계랭킹 30위로 이 대회에 2년연속 초청받았다. 지난해에는 커트탈락했으나 올해 대회에서는 정확한 샷(드라이버샷 정확도 78.6%, 아이언샷 정확도 72.2%)을 앞세워 첫날 3명의 아마추어 가운데 가장 좋은 순위를 기록했다. 드라이버샷 거리는 281.5야드로 하위권이었고 퍼트수도 31개로 많은 편이었다.
스콧 피어시(미국)가 8언더파 62타로 단독 1위로 나섰으며 재미교포 존 허(22)는 3언더파 67타로 공동 15위에 자리잡았다.
지난주 브리티시오픈 때와 다른 캐디를 동반하고 나온 엘스는 2오버파 72타로 공동 112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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