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SBS 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에서 ‘조남숙 형사’역을 맡아 인상적인 캐릭터로 안방을 사로잡은 박효주가 KBS 드라마 스페셜 <칠성호, 운수 좋은 날>에 캐스팅 됐다.
이번 드라마에서 극중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묘령의 여인 ‘최재희’로 분한 그녀는 최근 보여준 털털하고 유쾌한 모습을 벗고 여성미와 카리스마를 동시에 품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칠성호>는 중국으로 도주하려는 한국 범죄자들과 조국으로 돌아가려는 조선족들이 한 배에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로, 복권을 둘러싼 의문의 살인사건과 그에 휘말린 사람들이 미궁으로 빠진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고군분투를 그린다.
박효주는 "남모를 슬픔을 간직한 채 가슴에 붕대를 감고 배에 오르게 된 ‘최재희’의 가녀린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식단 조절과 감성 트레이닝을 진행하는 등 철저히 극에 몰입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개성 있지만 편안한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박효주는 이번 작품에 앞서 “이제 조금 시청자들과 친해진 것 같다. 천천히 그리고 깊숙이 시청자들의 마음속에 스며드는 진정한 배우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칠성호>는 촬영 준비에 한창인 가운데 9월 방영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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