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출산율 25년만에 최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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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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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정빈 인턴기자=미국 출산율이 25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는 경기침체로 미국의 예비 부모들이 자녀 갖기를 늦추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6일(현지시간) 출산율 추적 기관인 ‘데모그래픽 인텔리전스’는 올해 합계출산율(가임 여성 1명이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수)은 1.87명으로 지난 2007년(2.12명)보다 12%가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또 내년의 경우에도 출산율은 1.86명일 것으로 예상됐다.

데모그래픽 인텔리전스는 최소한 향후 2년간은 출산율이 반등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요 원인으로는 교육 수준이 낮거나 히스패닉계 주민들의 출산율 하락으로 분석됐다.

반면 대학교육 이상이거나 히스패닉계가 아닌 백인계 또는 아시안계 주민들의 경우 출산율이 올라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샘 스터전 데모그래픽 인텔리전스 대표는 “출산이 경제 상황에 따라 영향을 받고 있다”며“다른 경기침체 때와 같이 이번에도 모든 사람들에게 공평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현대가정위원회의 스테파니 쿤츠 국장은 “가정을 꾸리는 것을 지연될수록 아이를 가질 가능성도 더 늦어진다”면서 “출산과 관련된 정책들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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