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화스바오(京華時報)는 '2012년 은행권 금융기관 자산부채상황 보고서'를 인용해 6월 말 중국 은행권 금융기관의 총 자산규모가 124조5560억 위안을 기록, 올해 들어 가장 높은 19.6% 의 증가율을 보였다고 27일 보도했다.
2011년 글로벌 악재로 중국 경제성장률이 둔화된 가운데 ‘홀로’ 호황을 누려 폭리의혹을 샀던 중국 은행업계가 여전히 자산확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
대형 시중은행의 총 자산은 전년 동기대비 13.6% 증가한 57조683억 위안으로 전체 자산의 45.8%를 차지했으며 특히 지분제 시중은행의 총 자산이 21조1084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무려 27.3% 증가해 전체의 16.9% 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중국 런민(人民)대학 금융학과 부학과장은 중국의 금융자산 총 규모가 여전히 선진국에 크게 못 미친다며 계속해서 총자산 규모를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단지 금융자산이 지나치게 은행권에 집중되는 것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루트를 다원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중국 거래소 시장에 상장된 중국 시중은행이 1조 위안이 넘는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나 은행권 폭리를 둘러싸고 논란이 가열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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