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 감사 결과 고양문화재단 A(47) 실장이 지난 2006년부터 최근까지 상조회장직을 맡아 직원 80명이 낸 상조회비와 자판기 8대 운영 수익에 해당하는 4600만원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났다.
A씨는 문화재단에 들어오기 전 하던 사업이 어려움을 겪어 횡령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문제가 불거지자 쓴 돈을 모두 갚았다.
고양시는 7일 고양경찰서에 A씨를 고발하고 고양문화재단에 A씨를 중징계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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