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미국 경제전문채널 CNBC 방송은 이번 대회 금메달의 가치를 640달러(한화 약 73만원)로 환산했다.
CNBC는 세계적으로 금값이 상승하면서 이번 대회 금메달은 2010 밴쿠버 동계 대회보다도 비싸다며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는 태블릿 PC 아이패드 16기가 1대 가격(한화 약 71만원)과 맞먹는다고 소개했다.
이번 대회 금메달은 지름 85㎜, 두께 7㎜, 무게 400g에 달해 올림픽 사상 가장 큰 메달이다.
한편 1912년 스톡홀름 올림픽까지는 금메달을 순금으로 제작해 선수에게 줬지만 이후로는 금메달에 은과 구리를 함께 섞어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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