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병 고치기 위해 10여일간 단식기도하던 남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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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7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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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아내의 병을 고치겠다며 10여일간 단식기도를 하던 40대 남자가 숨졌다.

27일 오전 10시쯤 충북 청원군 미원면의 한 기도원에서 10여일간 단식기도를 하던 방모(43)씨가 숨져 있는 것을 기도원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 직원은 방씨가 움직임이나 소리도 없이 누워 있어 이상해 확인해 보니 숨져있었다고 진술했다.

방씨는 3년 전부터 병을 앓고 있던 부인을 위해 기도를 하겠다며 지난 9일부터 단식기도를 하다 22일 이 기도원에 들어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방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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