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공약 "박태환 금메달 따면 최초로 수영복 입고 진행"

▲ [사진=MBC]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방송인 박은지가 파격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28일 방송된 MBC '2012 런던올림픽 개회식 하이라이트'를 진행한 박은지는 "박태환 선수가 금메달을 따면 방송 최초로 수영복을 입고 진행하겠다"고 돌발 선언을 해 시청자들을 놀래켰다.

함께 진행하던 개그맨 서경석도 박은지의 깜짝 공약에 "다른 말하기 없기다"라며 힘을 더했다.

또 서경석이 "박태환의 금메달 획득이 유력하다"고 하자 박은지는 "가서 빨리 수영복을 마련하겠다. 박태환이 금메달을 딴다면 무엇이든 못 하겠냐"고  강조했다.

한편 박태환 선수는 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리는 2012 런던올림픽 수영 남자 400m 자유형 예선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