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 중 증권사의 콜차입 규모(평균 잔액)는 8조3000억원으로 규제 시행 전인 2011년 5월 13조9000억원보다 5조6000억원(40%)감소했다. 같은 기간 자기자본 대비 콜차입 비중은 22.0%로 19.8%p 하락했다.
당국은 지난해 6월1일부터 월평균 콜차입 규모를 최근 회계연도말 자기자본의 25% 이내로 유지하는 규제안을 내놓은 바 있다.
증권사의 단기자금 조달 규모는 20조9000억원으로 1조2000억원(5.1%) 감소했다. 반면 RP매도와 CP발행은 각각 3조원,1조4000억원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증권회사별 콜차입 한도 준수여부 및 대체자금 조달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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