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활동 중단…드라마 출연 등 개별 활동은 진행

티아라 활동 중단 (사진:코어콘텐츠미디어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일명 '티아라 사태'로 논란 중인 티아라가 결국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지난달 31일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티아라가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며 향후 활동 계획은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티아라는 당초 신곡 '데이 바이 데이'로 8월 둘째 주까지 방송 활동을 할 계획이었으나 화영이 팀 탈퇴로 비난 여론이 거세지면서 스케줄을 전면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티아라는 1일 열리는 SBS 'K-POP 여수엑스포 슈퍼콘서트'에 불참하며 이번 주 방송 예정인 MBC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 등의 출연 역시 모두 취소했다.

하지만 티아라 그룹 활동의 중단과는 상관없이 은정, 소연, 효민 등의 드라마 출연은 개별 활동을 계획대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