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호)는 귀농예정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31일 귀농기초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1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수료식을 가진 귀농ㆍ귀촌자들은 지난 6월부터 6회에 걸쳐 기초이론과 귀농사례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귀농생활 연착륙에 필요한 각종정보와 연천군 농업농촌의 현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으며, 귀농자간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귀농ㆍ귀촌인들이 농촌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좀 더 이해하고 연천군의 인구 유입을 위한 지원정책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다는 희망을 얻은 것을 느끼고 보다 내실있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초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농촌체험, 선배 귀농인 및 지역농업인과의 만남을 가질 수 있는 1박2일 귀농투어 등 다양한 현장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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