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런던올림픽 응원 원정대가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런던으로 떠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수협은행은 국가대표선수단 응원을 위해 수협은행 런던 올림픽 응원 원정대를 파견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한체육회 및 국가대표선수단 공식 후원은행으로 활동중인 수협은행은 올림픽 붐 조성을 통한 국가대표선수단 후원을 위해 지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런던올림픽 응원 원정대를 모집한 바 있다. 2만여 명이 응모했으며, 추첨을 통해 총 15명의 원정대가 선발됐다.
이들은 이날부터 6일까지 런던 현지에서 여자 양궁 결승, 남자 사격 결승, 남자 기계체조 결승 경기에서 열띤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은행 관계자는 “수협은행 응원 원정대의 힘찬 응원이 국가대표선수단 선전의 원동력이 되길 바라며, 우리 선수단이 목표했던 10-10(금메달 10개 이상, 3회 연속 종합 10위 이내) 전략을 달성할 수 있도록 공식 후원은행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지난 6월 국가대표선수단에게 경기력 향상을 기원하며 청정 전복(400Kg)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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