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옥연 한국얀센 대표이사 |
김 대표는 한국과 대만, 홍콩을 아우르는 북아시아 총괄 사장도 겸한다.
이에 따라 그는 국내 진출한 주요 다국적 제약사 중 젠자임코리아의 배경은(42) 대표에 이어 이번에 두번째로 여성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오르게 됐다.
서울대 약대를 졸업한 김 대표는 1992년 한국얀센에 입사한 뒤 20여년간 유럽과 아시아지사에서 근무했다.
2007년 말레이시아얀센 사장을 역임했으며 2010년부터 최근까지 중국얀센 제너럴메디슨사업부 책임자가 됐다.
김 대표는 “해외에서 배운 다양한 경험을 한국 시장에 접목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제약산업 환경 속에서 한국얀센이 새롭게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