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은 습한 날씨로 인해 인근 산비탈에 서식하던 구렁이가 주택가에 출몰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안수원 광산소방서 119구조대장은 “비가 오거나 날이 습하면 뱀이 자주 나올 수 있고 하수구를 이용해 이동하는 경향이 있다”며 “뱀을 자극하지 말고 불가피하게 물렸을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한 뒤 문지르거나 심하게 움직이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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